1) 손목의 근육과 뼈를 연결시켜 주고있는 부분을
힘줄(건:Tendon)이라 한다.
2) 근육이 수축하면 건이 뼈를 잡아 당겨주게 되므로
뼈가 움직인다. 즉, 동작이 가능하게 된다.
3) 컴퓨터를 반복 사용하면 이 건(힘줄:Tendon))이 부어오르면서
옆에 있는 신경을 건드리므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
4) 특히 손목에서 엄지와 첫째 손가락과 둘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을 내려 누르게 된다.
5) 손바닥이 손목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컴퓨터를 치게 되면 손목의 건(힘줄)이 압박을 받는다.
6) 마우스를 이상한 모양으로 꼬면서 사용하면 역시 손목의 건이 압박을 받는다.
7) 처음에는 하루 종일 컴퓨터를 치고 난 후에도 귀 가하여 5~6시간이 지나야만 비로소 손가락이 부은 것 같고 약간 저리는 것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8) 하지만 이러한 증세는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컴퓨터로 인한 수근 터널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가 없다.
9) 그러나 점점 날이 지나 갈수록 저리던 곳이 마비되고 또 아프기 시작한다.. 이 같은 증상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기 때문에 역시 그 이유를 판별하기 매우 어렵다.
10) 당뇨병자나 말초 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손목에 피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통증은 더욱 가중된다.
11) 너무 아픈 환자들은 정상 업무를 하기 힘들며 장기간 병가를 내어 치료하지만 치료가 잘 안 된다.
12) 치료 시기를 놓친 자는 영구히 손을 못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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