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이 바닥에 떨어진 경우 얼마나 빨리 집어 올려야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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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바닥에 떨어진 경우

얼마나 빨리 집어 올려야 안전할까?

 

2016-09-19

 

 

먹을 것이 방바닥이나 마루나 카펫위에 떨어졌을 때

재빨리 집어 먹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후에 아무 탈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사실인 즉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아무리 빨리 집어 올려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Rutger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이며

미국 응용 환경 미생물학 저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내용입니다.

 

 


 

 

5초 이내면 안전하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지금까지는 5초 이내에 집어 올리면 안전하다는

상식(five-second rule)이 통용되고 있었습니다.

이 상식은 단 한 건의 발표된 실험 결과가 TV 매스콤을 타고

알려졌기 때문이며 본 연구를 통해 묵살 된 것입니다.

 

 

방바닥에 떨어진 것은 1초 이내에 오염

 

가로 세로 16cm의 먹을 것을 12.5cm 높이에서

나무 판 마루나 세라믹 타일로 된 마루나

스테인레스 스틸 타일로 된 마루나

카펫위에 떨어지게 하면

어떤 먹을 것이라도 1초 이내에 세군 오염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오염 된 세균은 엔테로박터 에러로겐

 

본 실험에서는 빵과, 버터 바른 빵과 구미 캔디와

수박으로 128가지 실험 조건을 달리하여 매 조건마다

25번씩 반복 측정한 결과 모든 경우 1 초 이내에 오염된

세균은 살모넬라 균과 유사한 Enterobacter aerogenes

이었습니다.

 

이 세균이 소장으로 내려가면 설사, 혈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노인들처럼 허약한 자는 체내로 침투하여 폐렴을

일으키며 콩팥에서는 신우염을 일으켜 요통 혈뇨와

배뇨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물기를 통해야만 오염

 

세균은 발이 없으므로 기어 다니지 못하며

반드시 물기(습기)가 있는 곳에서 증식하고 있다가

습기와 함께 오염됩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는 습기가 있으므로 만드시 세균이

증식해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에 습기가 있든지 바닥에

먼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오염도가 높아 집니다.

 

바닥에 떨어진 수박 베어내고 먹어도 위험

 

따라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음식은 수박이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을 먹기도 전에 마루에 떨어뜨리면

아까워서 바닥에 접촉한 부분만 잘라내고 먹게 되지만

잘라내는 동안 세균은 이미 풍부한 수분에 녹아

수박 전체에 퍼지게 되므로 가장 위험합니다.

 

 

카펫은 세라믹 타일 보다 오염도 낮아


놀랍게도 카펫에 떨어진 음식은 도자기 타일이나

스테인레스로 된 타일에 떨어진 경우보다

오염도가 낮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이는 카펫 윗면에는 먼지가 없고 따라서 카펫 표면에는

습기가 없어 세균이 적기 때문입니다. 물론 카펫 속은

세군 덩어리 입니다.

 

나무로 된 마루에 떨어진 경우는 물론 1초이내에 오염이

되지만 나무의 질에 따라 오염도가 매우 다양 합니다.

 

 

 

[근거]

Appl. Environ. Microbiol. September 2016; Longer Contact Times Increase Cross-Contamination of Enterobacter aerogenes from Surfaces to Food ; Donald W. Schaffner;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