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구토한 경우 재 투약 판단 기준

페이지 정보

본문

약 먹고 구토한 경우 재 투약 판단 기준

 

2016-06-01

 

약 먹고 구토한 경우

재 투약 여부 판단 기준

 

약을 복용한 후 구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토하는 중에 약이 뱉어져 버렸는지 몸 속으로 흡수 돼 버렸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에게 어떻게 지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미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 교육 강좌 내용을 소개 합니다.

 

 

15 분 이내에 구토했을 경우

 

약을 복용한 후 15분 이내에 구토를 했다면

약은 흡수 되지 못하고 구토 액 중에 빠져 나온 경우입니다.

따라서 약을 즉시 재 투약 해야 합니다.

 

 

구토 액 중 약 알이 보인 경우

 

약 복용 후 15분이 지났다 할지라도

구토 액 중에 약 알이 보인 경우는 당연히 재 투약 합니다.

 

 

약 한 시간이 지나서 구토 한 경우

 

약 먹고 약 한 시간이 지나서 구토를 한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는 약은 이미 흡수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재 투약 할 필요가 없습니다



15분에서 60분 사이에 구토한 경우

 

이 시간 중에는 약이 이미 소장으로 내려가 벼렸을 수도 있고

또는 구토를 통해 배출되어 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약의 종류에 따라 재 투약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구용 피임 제를 구토 한 경우

 

한 시간 내 구토를 한 경우는

흡수 여부 생각할 필요 없이 재 투약 합니다.

중복 투여가 되었다 해도 부작용 보다는

피임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1 1회용 항균제를 구토 한 경우

 

Azithromycin (호흡기 감염, 성병 치료 시)  

Fluconazole (칸디다 질염 치료 시과 같은 약물들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지속성 제제들입니다.

 

이들은 복용 후 30-60분이면 흡수되는 약들입니다.

따라서 복용한 후 한 시간 내 구토를 한다면 약을 재 투약 합니다.

 

 

항 말라리아 약을 구토 한 경우

 

항 말라리아 약 Mefloqine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를 하였다면 재 투약 합니다.

 

항 말라리아 복합 Atovaquone Proguanil 제는

약 복용 후 한 시간 이내에 구토했다면 재 투약 합니다.

 

이들 약들은 위에서 장으로 빠져 내려가는 시간이  

상당히 느린 약들입니다.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속 효성 약물을 구토 한 경우

 

갑자기 발생한 증상에 대하여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약물은  

대개는 속 효성이고 단기 치료용 약물들입니다.

 

해열 진통 소염제

진토제

항 불안 약

급성 편두통 약 등입니다.

 

이 약들을 복용한 후 15분 내 구토를 했다면 약을 재 투약 합니다.

 

또한 이러한 약들은 한 시간 내 구토를 한 경우는

이미 약이 흡수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복용 후 2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약효가 나타나지 않으면 재 투약 합니다.

 

 

만성 질환에

매일 계속 복용하는 약을 구토 했을 경우

 

고혈압 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에 매일 복용 해가는 약물은

복용 후 한 시간 내 구토를 한 경우

만약 그 약이 설혹 흡수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재 투약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약은 하루 한 번 누락하더라도 

중대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1 1-2회용 지속성 진통제를 구토 한 경우

 

지속성 Morphine이나  

지속성 Oxycodeine 같은 지속성 진통제는

구토로 인해 약이 흡수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약을 재 투약 하는 경우에는

중대한 호흡 마비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속성 진통제를 복용한 후

한 시간 내 구토를 한 경우는

재 투약 하지 않고 대신 단 시간 작용성 진통제를 투약 합니다.

 

 

기타 지속성 약물을 구토 한 경우

 

만성 질환에 대하여 장기간 복용하는

- 지속성 지질 저하제 

- 지속성 항균제 등은

약 복용 후 15분 내 구토를 한 경우는 재 투약 합니다.

 

복용 후 한 시간 내 구토를 한 경우에는 재 투약을 하지 않습니다.

 

 

안전 역이 좁은 약을 구토 한 경우

 

- Digoxine (강심제)

- Warfarin (항 응고제)

- Cyclosporin(면역 억제제) 같은 안전 역이 좁은 약들은  

 

약 복용 후 한 시간 이내에 구토를 했다면

재 투약 하지 않습니다.

 

투약하지 않으면 이 약들의 혈중 농도가

너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는 투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 역이 좁은 약들은

약의 혈중 농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독작용을 나타내는 약입니다.

따라서 복용 약이 환자의 혈중 농도에 미치는 정도를

알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간질 약 Phenytoin의 경우

 

Phenytoin은 복용 용량과 신장 배출량이 비례하지 않는 약입니다.

 

따라서 중복 투약하면 독 작용이 나타납니다.

환자의 현재의 상태가 중복 투여를 하는 것이 

독작용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될 때 재 투여를 고려합니다.

 

 

대부분의 약물의 흡수 위치

 

약의 대부분의 분량은 위에서가 아니라 소장에서 흡수 됩니다.

 

위는 소장에 비하여 벽이 좁고 길이가 매우 짧습니다.  

 

소장은 벽이 얇고 표면적이 위보다 수백 배나 넓습니다.

 

위에서 흡수될 수 있는 산성 약물이라 할지라도

위에선 매우 적게 흡수될 뿐이고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따라서 약의 흡수 시간은  

약물이 위로부터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결정해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을 복용한 후 15분 이내에는

약이 위에서 소장으로 빠져 나가지 못합니다.

 

 

약을 위에 머물게 하는 요인

 

복용한 약을 위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 지방질이 많은 식사를 할 때 약을 동시 복용하는 경우

- 마약 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 당뇨병 자의 위장 신경 장애가 발동하는 경우

- 부교감 신경 차단제 (진경제) 복용 시 등입니다.

 

 

약을 위에서 빨리 배출시키는 요인

 

약을 먹자마자 위로부터 소장으로 빨리 빠져 나가게 하는 요인은

 

- 공복 시 투약

- 위장 질환 자

- 부교감 신경 흥분 약 복용 시

- 위장 운동 촉진제

(: Metoclopramide, Mosapride, Levosulfilide, Itopride )

복용 시 등입니다.

 

 

[근거] Pharmacist's Letter/Prescriber's Letter 2009;25(9):250909.

Redosing oral medications after vom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