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지방 세포가 많은 자는 유전 적 체질을 지녔다 할지라도
누구나 추운 날 운동을 하면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고 증가하며
복부 백색 지방을 많이 태워 없샌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이다
외부 온도가 떨어지면 갈색 지방 조직의 Mitochondria 는
다른 조직의 Mitochondria 와는 달리 ATP 를 만들지 않고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일을 한다
해서 몸 속 체온(Core Temperature)을 37 도로 유지시켜 준다(위 그림 참조)
[그림] 추위 속에서 운동하면 뇌하수체가 갈색 지방(BAT) 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열 유발 인자 UCP-1이 발동되면 지방은 바로 열로 변한다.
뇌는 추운 상태에서는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고
갈색 지방 조직만이 지닌 특유의 발열 효소(UCP-1)를 통해
열을 발산한다 (위 그림 참조)
외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갈색 지방 조직의 활성이 감소된다
목 어깨의 갈색 지방 50 그람만 활성화 되어도
몸 전체 열량의 20%를 발열로 없애준다
그러나 운동을 안 한 상태에서는PET-CT 로 촬영을 하더라도
갈색 지방을 검출할 수가 없다
갈색인 이유는 당이나 지방산을 태워주는
미토콘드리아 숫자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그림] PET-CT 로 촬영하여 얻은 갈색 지방의 활성 도에 비례하여
발열량이 정비례 증가 BAT---Brown Adipose Tissue (갈색 지방 조직)
[그림] 추위 속에서 운동하면 단기적으로는 지방을 발열화하는 작용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백색 지방 상당수를 갈색 지방으로 바꾸어 준다
또한 갈색 세포는 아래 그림 처럼
근육 세포로 전환된다는 놀라운 사실도 발견되었다
[그림] 좌하부 갈색 지방 세포는 바로 옆 근육 세포와 조상이 같다
갈색 지방은 근육세포로 전환될 수 있다
백색 지방도 추위 속에서 운동하면 갈색 지방으로 변할 수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으로 변화되지 않는다 |